이글루스 안드로이드 앱 CBT - VS 티스토리 공식 앱
* 본 리뷰는 EBC(Egloos Broadcast Center) 측에 문의한 결과 공개 리뷰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즉, CBT라고 해서 NDA가 있는 것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오후 8시 35분 수정: 이글루스 CBT 링크가 포함된 이미지를 교체하였습니다.
2017년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글루스 안드로이드 앱 클로징 베타 테스트 추가 모집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글루스에 계정만 만들어놓고 휴면중이었던 계정을 살리고 글을 올린다음 신청했더니 의외로 쉽게 선정되었습니다.
모집글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라는데,
1.이글루스 회원이신 분
2.밸리를 한 번 이라도 발행한 적이 있으신 분
3.최근 이글루스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으신 분
아마 1,3번에 해당되서 이런 일이 일어났나 봅니다.
무튼 이제부터 이글루스 앱의 발전된 모습을 보도록 합시다.
egloos의 로고는 다른 앱보다는 약간 낡은 디자인을 갖고 있는 듯 한데요, 이글루스의 최신 개편 특성상 수정하기도 난해할 듯 합니다.
의견을 보내는 데에는 의외로 다른 서비스가 아닌 전용 블로그를 개설해서 마치 팀블로그 운영하듯 글을 쓰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이 글들은 티스토리처럼 인기글 위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최신 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티스토리와는 달리 댓글의 시간까지도 일정수준 보여주며 UI에 티스토리와는 달리 상단바 색상이 지정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API를 통한 데이터 주고받기로 앱을 재구성한 것으로 보이며 <안드로이드 용 이글루스에서 지원하지 않는 태그>라면서 애드센스를 의도치 않게 막아버리는순기능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맨 첫번째 사진을 대표사진으로 자동 설정하는 티스토리 모바일 앱과는 달리 별도 커버사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오른편 사진 아이콘.)
게다가 이 사진은 본문에 삽입되지 않으니 간혹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길게 누르면 쓸 수 있는데 사진 붙이기/잘라내기/복사하기는 물론이고 캡션달기(아래/중앙/오른쪽)과 사진이 글 양쪽에 여백을 남길지 여부를 고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왼쪽에 캡션다는 옵션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마저도 유튜브 동영상 삽입은 국내 블로그 서비스 앱 최초로, 나름 부재중인 동영상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인적으로 파일 업로드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호글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직 베타 버전임에도 티스토리 블로그의 기능들을 대부분 앞선 것은 물론, 네이버 블로그 급의 편의성을 가지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특히 앱 최적화 부분에서는 두 앱을 이겨버려서, 이글루스 앱 개발자 분들께서 이글루스 사용자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앱을 개발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글쓰기 옵션에서는 거의 네이버 블로그 급의 편의성을 보여줘 이 앱이 마치 글쓰기만을 위해서 탄생한 앱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OBT 및 정식 버전 출시 때에는 조금 더 발전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 본 리뷰는 어떠한 대가 없이 작성되었으며, 리뷰를 위해 일부 블로그의 글 및 이글루스 Beta 앱의 내부 UI를 캡쳐하였습니다. 해당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지적 및 문의는 댓글 및 트위터 멘션으로만 받고 있습니다.
* 오후 8시 35분 수정: 이글루스 CBT 링크가 포함된 이미지를 교체하였습니다.
ⓒ2017 ZUM Internet(이글루스 제공)
2017년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글루스 안드로이드 앱 클로징 베타 테스트 추가 모집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글루스에 계정만 만들어놓고 휴면중이었던 계정을 살리고 글을 올린다음 신청했더니 의외로 쉽게 선정되었습니다.
모집글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라는데,
1.이글루스 회원이신 분
2.밸리를 한 번 이라도 발행한 적이 있으신 분
3.최근 이글루스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으신 분
아마 1,3번에 해당되서 이런 일이 일어났나 봅니다.
무튼 이제부터 이글루스 앱의 발전된 모습을 보도록 합시다.
* CBT를 누구나 쓸 수 없도록 주소는 가렸습니다.
egloos의 로고는 다른 앱보다는 약간 낡은 디자인을 갖고 있는 듯 한데요, 이글루스의 최신 개편 특성상 수정하기도 난해할 듯 합니다.
의견을 보내는 데에는 의외로 다른 서비스가 아닌 전용 블로그를 개설해서 마치 팀블로그 운영하듯 글을 쓰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실제 이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CBT에 초대받은 사람만 나타나며 이글루스 개발자 계정을 새로 판 게 아닌 ZUM Internet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다운로드 크기는 13.90MB인데 17.97MB인 티스토리 앱 보다 살짝 가볍습니다. 베타이어도 1.0.10버전으로 표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플래시 화면은 맘에 들었는데 티스토리와 비슷한 메인 접근 속도를 가진 것 같습니다.
전체 인기글을 보여주는 것은 티스토리랑 비슷한 부분인데 여기에 사용자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장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전체 발행글>이라고 적혀있는 텍스트 부분을 스와이핑해서 주제를 바꿔 볼 수 있고,
이렇게 이글루스의 자체 글 발행 시스템인 밸리를 활용해 티스토리보다 훨씬 다양하거나 새분화된 주제를 추가해 둘 수 있습니다.
이 글들은 티스토리처럼 인기글 위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최신 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티스토리와는 달리 댓글의 시간까지도 일정수준 보여주며 UI에 티스토리와는 달리 상단바 색상이 지정되어있습니다.
로그인 화면인데 모바일 웹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이글루스 모바일 웹 모바일도 앱이랑 다르긴 하지만 크게 다르고 최신 UI에 맞춘 모습입니다.
아무 글이나 찍어봤는데 하단 UI는 티스토리와 유사하지만 글 윗부분으로 가는 버튼이 존재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API를 통한 데이터 주고받기로 앱을 재구성한 것으로 보이며 <안드로이드 용 이글루스에서 지원하지 않는 태그>라면서 애드센스를 의도치 않게 막아버리는
글들이 양쪽으로 넓은 카드뷰 형태인데 반응이나 간략한 글 내용을 볼 수 있어서 글 보는 데 도움은 되었지만 데이터 소비가 크고 많은 글을 로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해 이를 위해서 이미지 로드 환경 옵션을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이는 티스토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쓰기 화면인데 UI 자체는 깔끔한 편이지만 티스토리 UI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뭔가 답답해 보입니다. 그러나 티스토리보다 많은 기능을 담고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맨 첫번째 사진을 대표사진으로 자동 설정하는 티스토리 모바일 앱과는 달리 별도 커버사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목 오른편 사진 아이콘.)
게다가 이 사진은 본문에 삽입되지 않으니 간혹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진 업로드 UI는 평범합니다. 다만 DNG 파일(RAW 사진)의 로드가 훨씬 빠릅니다.(비교대상: 티스토리 앱)
커버사진 업로드 시 사진입니다. 약간 카카오의 브런치 느낌이 납니다.
일반 사진 업로드 시 사진 편집은 지원하지 않지만 다른 특별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길게 누르면 쓸 수 있는데 사진 붙이기/잘라내기/복사하기는 물론이고 캡션달기(아래/중앙/오른쪽)과 사진이 글 양쪽에 여백을 남길지 여부를 고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왼쪽에 캡션다는 옵션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브런치를 생각나게 하는 다양한 인용구 옵션을 제공합니다. 역시 티스토리는 PC로만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구분선 옵션도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한데, 역시 티스토리 앱에선 없고 PC로만 쓸 수 있었습니다.
[+] 버튼을 누르니 동영상 아이콘이랑 연결 아이콘이 나왔는데, 아쉽게도 동영상 업로드랑 파일 업로드는 아니고 유튜브 동영상 삽입이랑 링크 연결이었습니다.
이마저도 유튜브 동영상 삽입은 국내 블로그 서비스 앱 최초로, 나름 부재중인 동영상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인적으로 파일 업로드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트랙백 및 핑백기능이 남아있어서 그걸 조절하는 옵션이 있고 타 블로그처럼 발행옵션, 카테고리 선택, 비공개 여부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호글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통계의 경우 어제 방문자수를 보여주는 건 좋았지만 타 블로그 서비스들(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너무 빈약했습니다. 최근 며칠간 추이나, 유입 정보를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아직 베타 버전임에도 티스토리 블로그의 기능들을 대부분 앞선 것은 물론, 네이버 블로그 급의 편의성을 가지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특히 앱 최적화 부분에서는 두 앱을 이겨버려서, 이글루스 앱 개발자 분들께서 이글루스 사용자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앱을 개발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글쓰기 옵션에서는 거의 네이버 블로그 급의 편의성을 보여줘 이 앱이 마치 글쓰기만을 위해서 탄생한 앱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OBT 및 정식 버전 출시 때에는 조금 더 발전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 본 리뷰는 어떠한 대가 없이 작성되었으며, 리뷰를 위해 일부 블로그의 글 및 이글루스 Beta 앱의 내부 UI를 캡쳐하였습니다. 해당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지적 및 문의는 댓글 및 트위터 멘션으로만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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