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함/세월호
뒤늦은 세월호 5주기 추모
뒤늦은 세월호 5주기 추모
2019.05.07세월호 5주기, 다섯번째 봄 바르고 신속한 진상규명을 기원합니다. 달을 넘겨 추모하게 된 점에 대해 정말로 미안합니다. 416 가족협의회 | 416 세월호 국민 조사 위원회 | 416 연대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416가족협의회 –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 5년 전 그 약속, 으로 지켜주세요!! ] “세월호 CC-TV저장장치, 누가? 왜? 조작하고 바꿔치기 했는가!!” 설치와 로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안전한 사회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에 참여해주세요. QR코드로 지인을 참여시켜주세요.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304명 희생자를 기억하며 진상규명의 길을 끝까지 함께 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에 초청합니다. 416fami..
세월호 4주기를 기하여
세월호 4주기를 기하여
2018.04.16세월호 참사가 나고, 세월호 1000일이 되어 다시금 재조명받게 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호 참사에도 4번째 봄이 찾아왔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민들의 분노는 416 국민 조사위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듯 하였고, 실제로 많은 강연이 성사되고 책도 출간되는 등 2014년에 버금가는 많은 일이 있었다.필자는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일어난 사건을 회상하며, 작년 한 해는 필자 또한 세월호에 관련된 내용을 많이 다루었다.국민 조사위 활동에는 지원하였으나 미처 활동하지 못하였던 것에 대해서 미리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아무래도 고등학생이 되고 나니 활동에 많은 무리가 따랐다.대신, 국민 조사위에서 개최한 3월 세월호 침몰 원인 및 인양 방법 강의를 현장에서 듣고, 학교 내에..
2017.07.31 세월호 선체 화재
2017.07.31 세월호 선체 화재
2017.08.032017년 7월 31일 세월호 선체에서 작업 중 화재가 난 것에 대해 416국민조사위원회 및 세월호 관련 단체들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뉴스로는 크게 공론화되지 않았고, 따라서 앞서 있었던 6월 24일의 화재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다음은 성명서 전문과 같으며 다시 한 번 세월호에 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부 어구는 내용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매끄럽게 연결하였습니다. 다만, 일부 내용이 OneDrive PDF 뷰어의 복사 오류로 인해 이상하게 복사되어 생기는 문제점으로 인해 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 * 7월 31일 11시 30분경 또 한 번 세월호 선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6월 24일 C데크 상판 제거 작업 중 산소절단기의 불꽃이 튀어 불이..
416미디어위원회 활동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 작고소식
416미디어위원회 활동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 작고소식
2017.08.01[416국민조사위원회 공지] 416미디어위원회에서 활동하시던 박종필 독립다큐멘터리감독이 7월 28일 오후 4시 10분 경 운명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 발인 : 현재 미정 장례절차와 방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정해지는대로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시간 내용은 아래 페이지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facebook.com/故박종필-감독-추모-페이지-696439007125751/ * * * 최근 416국민조사위 전체 공지로 해당 문자가 올라왔습니다. 저는 참가의사를 밝혔으나 OT때 미참가로 현재 상황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상태인데, 갑작스럽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그저 씁쓸하고 슬프기만 합니다. 찾아보니 그동안 인권..
[2017 세월호 3주기 이야기(하)]잊지 못할 그날, 그리고 지금.
[2017 세월호 3주기 이야기(하)]잊지 못할 그날, 그리고 지금.
2017.04.16하늘은 무심하지 않았습니다. 국민도 그다지 무심치 않았습니다. 다만 무심했던 것은 윗선일 뿐입니다. 대선이 1달 앞으로 훌쩍 다가오면서 약간 잠잠해지기는 했지만, 세월호 1000일을 앞둔 그 시점부터 조금씩, 세월호가 다시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침몰원인에 대해 입을 연 선원도 나타납니다. 왜 하선 지시를 내리지 않았는지가 재조명받습니다. 인양하는 날 하늘에는 노란 리본이 떴습니다. 마치 인양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끝까지 하라는 듯 날씨도 한동안 잠잠했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당일의 이야기, 그리고 다시 돌아온 세월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래서 전부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그 날 하루가 선명하게 기억나지 않는 것은 기억하기 싫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왜곡..
[2017 세월호 3주기 이야기(상)]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
[2017 세월호 3주기 이야기(상)]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
2017.04.15벌써 세월호 3주기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세월호 1000일 이후, 60일 남짓한 시간동안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지내셨나요? 저는 3월 19일 세월호 연속강좌 2차 - 세월호 침몰원인과 인양을 듣고, 4월 초 사회 수행평가로써 다시금 자료를 찾고 정리해 발표하면서,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들어가 세월호 동화책 제작 사업에 5000원 정도라도 기부했습니다. 사실 그 외에도 하고 싶었던 것은 많았는데 시간의 제약과 학생 신분의 한계점 때문에 아쉬운 점이 남네요. 3년간 세월호 오보부터, 의도적으로 유가족 분들과 미수습자 분들을 공격하는 악성 댓글과 소식, 가짜 뉴스에 유가족도, 미수습자 가족도, 그리고 세월호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도 모두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들이..
[세월호 1000일] 마음아파 쓴 이야기.
[세월호 1000일] 마음아파 쓴 이야기.
2017.01.092014년 4월 16일, 청해진 해운 소속의 배 '세월호' 가 침몰한지 1000일이 지났습니다. 원래 계획대로 진행됐더라면, 이 글은 분명 진실규명을 축하하는 글이 되었어야 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설마 1000일차에도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글을 올리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4월 이후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그게 다 안 좋은 방향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놈의 19대 국회가 세월호 특조위 연장 하나도 처리 못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인양을 설마 10월에도 못하면 우리나라가 잘못된거다, 이상한거다.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그 일이 진짜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나마 나은 점이 있다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세월호에 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졌다. 정도 인데요. 아직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