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되짚기- 아이리버폰(freestyle, 2010) 겉보기 리뷰
* 본 리뷰는 다른 기종(갤럭시 S8, LG G6)과 달리 UI 등 상세한 부분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제 첫 휴대폰이었던 아이리버폰을 꺼내봤습니다. 워낙 오래 썼고, 출시 직후 2달 안에 산 폰이라(2010년 6월 출시, 2010년 8월 26일 구입) 그당시엔 새 폰이었죠.
스펙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CPU: (롤리팝1과 동일 CPU)
- Bluetooth 2.0
- DMB 지원
- CDMA Rev. A
- 내장이동메모리 8GB, 내장메모리 52MB
- 300만화소 카메라 with no Flash & non AF
- 900mAh 배터리
- 400×320 해상도
- 동영상 지원: k3g, 음악: MP3,AAC,FLAC(up to 16bit 44.1), wav 등.
2010년에 나온 폰 중에서는 꽤나 저사양이지만 별도의 미디어 재생 칩이 탑재되어있고 배터리 효율은 3일에 한 번 충전하면 될 정도의 효율입니다.
현재는 배터리 등 모든 부품이 단종되어 수리하려면 어딘가에 보관되어있는 재고품을 찾거나 중고제품을 들여서 사제 수리를 맡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내부 UI나 외부 모양새가 예뻐서 전 MP3용으로 쓰고 있네요.
오늘은 겉 모양만 리뷰할 예정입니다.
당시가 그렇듯 CYON 로고, OZ로고 및 iriver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이는 LG전자-LGU+-아이리버 3사가 내놓은 합작품이기 때문인 듯 합니다.
참고로 LG텔레콤→LGU+사명 변경은 8월 경 이루어져, 이 아이리버폰도 LGT서비스, LG텔레콤으로 표시되다가 추후 업데이트로 U+모바일, LGU+로 변경되더군요.
잠금버튼만 안으로 들어가게 설계되어 있어 누르기가 편하지 못합니다.
오래되어 버튼 근처에 크랙이 생겼네요.
마이크 품질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음질이 많이 구려요. 물론 LG U+ 3G보다야 구리지 않으니까 통화는 굴러가긴 했지만요.
아무튼 MP3 폰이라고 요즘처럼 막 마이크 품질까지 좋은 걸 넣진 않았어요.
음악 바로가기키는 MP3로 가는 기능 뿐만 아니라 다른 앱 사용중에 BGM의 이전 곡/ 재생 및 일시정지/ 다음곡을 고를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스피커 음량은 예전에는 많이 까였다는 것 같은데 나름 최고볼륨은 요즘 안드로이드 폰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미국식/유럽식 구분은 유의하세요.
참고로 아래 쪽 MP3 컨트롤 터치패드는 정전식입니다.(전원 키 아래 광할한 공간은 이전곡(되감기)/재생 및 일시정지/다음곡(빨리감기)로 이뤄진 LED 정전식 키입니다.)
2.5인치 액정이라는 지나치게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은 역시 아이리버이긴 한지 디자인 적으로는 오히려 요즘 메탈 디자인만큼 현대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잘하면 이런 디자인으로 하얀색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들을 공략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안 하려나요.(-_-;;)
그럼, UI 편에서 찾아뵙겠습니다.(9/28 예정)
# 이 글에는 오래된 휴대폰인 특성상 일부 정보를 제대로구하지 못해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에 관해선 언제나 환영이니 댓글 및 트위터 멘션으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제 첫 휴대폰이었던 아이리버폰을 꺼내봤습니다. 워낙 오래 썼고, 출시 직후 2달 안에 산 폰이라(2010년 6월 출시, 2010년 8월 26일 구입) 그당시엔 새 폰이었죠.
스펙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CPU: (롤리팝1과 동일 CPU)
- Bluetooth 2.0
- DMB 지원
- CDMA Rev. A
- 내장이동메모리 8GB, 내장메모리 52MB
- 300만화소 카메라 with no Flash & non AF
- 900mAh 배터리
- 400×320 해상도
- 동영상 지원: k3g, 음악: MP3,AAC,FLAC(up to 16bit 44.1), wav 등.
2010년에 나온 폰 중에서는 꽤나 저사양이지만 별도의 미디어 재생 칩이 탑재되어있고 배터리 효율은 3일에 한 번 충전하면 될 정도의 효율입니다.
현재는 배터리 등 모든 부품이 단종되어 수리하려면 어딘가에 보관되어있는 재고품을 찾거나 중고제품을 들여서 사제 수리를 맡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내부 UI나 외부 모양새가 예뻐서 전 MP3용으로 쓰고 있네요.
오늘은 겉 모양만 리뷰할 예정입니다.
앞면 디스플레이 부분을 보면 바 형태로 제작이 되어있고 아이리버 2010년대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원버튼, 취소버튼, 통화버튼은 기본적으론 LG전자 모델과 배열 및 모양새가 비슷하나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가 그렇듯 CYON 로고, OZ로고 및 iriver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이는 LG전자-LGU+-아이리버 3사가 내놓은 합작품이기 때문인 듯 합니다.
참고로 LG텔레콤→LGU+사명 변경은 8월 경 이루어져, 이 아이리버폰도 LGT서비스, LG텔레콤으로 표시되다가 추후 업데이트로 U+모바일, LGU+로 변경되더군요.
옆면에는 카메라-잠금-볼륨키가 있습니다. 사진 촬영 버튼은 카메라 바로가기 단축 키 및 촬영을 겸하는 것으로 알고 있네요.
잠금버튼만 안으로 들어가게 설계되어 있어 누르기가 편하지 못합니다.
오래되어 버튼 근처에 크랙이 생겼네요.
케이스 벗길때 아래쪽부터 벗기는 경우가 많아 혹사된 아랫면입니다. 이 하얀 게 생각보다 잘 벗겨지더라고요. 마이크가 있고 아래엔 배터리 커버를 열기 쉽도록 흠이 있습니다.
마이크 품질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음질이 많이 구려요. 물론 LG U+ 3G보다야 구리지 않으니까 통화는 굴러가긴 했지만요.
아무튼 MP3 폰이라고 요즘처럼 막 마이크 품질까지 좋은 걸 넣진 않았어요.
다른 한쪽 면입니다. 음악 바로가기 버튼과 케이블 연결 부분이 보이네요. 20핀과 호환되며 매직홀 등에 동봉된 20핀 이어폰과도 궁합이 잘 맞는 편입니다.
음악 바로가기키는 MP3로 가는 기능 뿐만 아니라 다른 앱 사용중에 BGM의 이전 곡/ 재생 및 일시정지/ 다음곡을 고를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뒤를 보니 외장 스피커와 카메라가 보입니다. 단초점 300만화소라 품질은 역시나 기대하면 안 됩니다.
스피커 음량은 예전에는 많이 까였다는 것 같은데 나름 최고볼륨은 요즘 안드로이드 폰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위에는 스트랩 홀과 이어폰 구멍이 있습니다. 이어폰은 굴러다니는 거 아무거나 꽂아도 될 정도로 보편적인 3.5파이라 걱정하실 건 없습니다.
다만 미국식/유럽식 구분은 유의하세요.
앞면 전원을 켜봤습니다. 하얀 색이지만 검정색으로 둘러줘서 구라베젤 느낌은 덜한 것 같습니다.(앞에서 보면 확실히 구분이 갑니다.)
참고로 아래 쪽 MP3 컨트롤 터치패드는 정전식입니다.(전원 키 아래 광할한 공간은 이전곡(되감기)/재생 및 일시정지/다음곡(빨리감기)로 이뤄진 LED 정전식 키입니다.)
2.5인치 액정이라는 지나치게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은 역시 아이리버이긴 한지 디자인 적으로는 오히려 요즘 메탈 디자인만큼 현대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잘하면 이런 디자인으로 하얀색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들을 공략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안 하려나요.(-_-;;)
그럼, UI 편에서 찾아뵙겠습니다.(9/28 예정)
# 이 글에는 오래된 휴대폰인 특성상 일부 정보를 제대로구하지 못해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에 관해선 언제나 환영이니 댓글 및 트위터 멘션으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