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6인치 전자책 리더기 입문기, 이노스페이스원 루나 사용기
6인치 전자책 리더기 입문기, 이노스페이스원 루나 사용기
2023.05.29지난 2022년 12월, 꽤 오랜 시간 함께했던 크레마 사운드업 기종의 배터리 수명이 한계에 다다라 전체 배터리양의 60%만 사용해도 전원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운드업 구매를 고려하셨던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2023년 시점에서 사운드업 기종의 운영체제는 2013년 출시된 Android 4.4.4 KitKat으로, 사운드업 출시 당시에도 너무 낡았다고 지적받았을 정도로 오래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리디 주식회사에서도 낡은 기종을 위해 지원해왔던 구버전 리디북스 앱(e-Ink 버전 및 일반 앱)에 대해 지원을 종료하겠다고 통보하였고, 현재는 잘 동작한다고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잘 동작한다고 하기에는 불안한 감이 있어 배터리 교체가 망설여졌습니다. 결국, 이참에 ..
교보문고 sam 7.8 plus pen 후기
교보문고 sam 7.8 plus pen 후기
2021.06.20지난 2020년 가을, 교보문고는 40주년을 맞아 sam 전자책 단말기의 신규 기종을 발표했습니다. sam 7.8과 sam 7.8 plus pen이 그 주인공으로, Likebook 시리즈로 유명한 보위에(Boyue) 사의 제품을 바탕으로 드림어스 컴퍼니(아이리버), 교보문고가 협력하여 내놓은 제품입니다. 저는 당시 크레마 사운드업을 애용하고 있었는데, 6인치 전자책 단말기의 특성상 만화를 보기에는 너무 크기가 작았고 이왕 새로 구입할 것이라면 안드로이드 4.4 킷캣에서 벗어나 더 최신 OS를 탑재한 리더기를 사용하고 싶어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이때 선택지로는 오닉스(ONYX) 사의 Poke 시리즈와 교보문고의 sam 7.8 시리즈 정도가 남았는데, Poke 시리즈는 너무 비싼 관계로 그보다 저렴한 sam..
알라딘, 일부 크레마 기기에서 오류 수정한 뷰어 배포 예정
알라딘, 일부 크레마 기기에서 오류 수정한 뷰어 배포 예정
2020.02.10한국이퍼브가 발매하는 크레마 시리즈를 비롯,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는 전자책 리더기는 대체로 탑재하는 안드로이드 OS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크레마 카르타가 4.0 ICS를 달고 나왔고, 최근에 나온 크레마 카르타G와 리디 페이퍼 3세대 제품조차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탑재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보니 열린 서재 기능을 지원하더라도 교보 eBook과 같이 일반적인 APK 파일이 제대로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었고, 지금도 점점 킷캣을 지원하지 않는 앱이 늘어나면서 그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기본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이라도 제대로 동작하면 좋겠지만, 알라딘의 eBook 뷰어 앱은 높은 완성도와 평점에도 불구하고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사운드업 두 기기에서 제대로 ..
[일기장×다락방 프로젝트]나의 첫 e북 리더기, 크레마 사운드 리뷰(2):초기 세팅 및 UI 둘러보기
[일기장×다락방 프로젝트]나의 첫 e북 리더기, 크레마 사운드 리뷰(2):초기 세팅 및 UI 둘러보기
2018.04.05*. 2018.03.08 현재 알라딘 크레마 사운드는 또 품절인듯 싶다. 4월 중 재 입고 예정이라는데 YES24는 항상 판매하는 걸 따지고 보면 알라딘 전자책이 3사(반디,YES,알라딘) 중 가장 활성화되어있음을 증명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님 애초부터 물량을 조금 할당받았거나. 하지만 올빼미 적립금 이벤트때 그거 하나때문에 알라딘 서버가 오류를 뱉으며 멈췄던 걸 생각하면 확실히 전자책 구입 니즈가 많긴 한듯. [본 글은 두 번째 블로그에도 올라갈 글이라 부득이하게 문체가 좀 차이가 있습니다. 블로그 내 타 글과 이질감이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광고 없이 보고 싶으시다면 별도의 플러그인을 이용하시거나, 두 번째 블로그를 이용해주세요.(예정)]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점에선 이 전자책 리더기를 아주..
[일기장×다락방 프로젝트]나의 첫 전자책 리더기, 크레마 사운드 - 개봉기(1)
[일기장×다락방 프로젝트]나의 첫 전자책 리더기, 크레마 사운드 - 개봉기(1)
2018.02.08필자는 평소에 책을 좀 많이 구입하는 편이라, 전자책도 자연스레(가격이 저렴하니) 많이 구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단순히 휴대폰으로 보기에는 좀 눈이 아팠고, 이에 전자종이가 LCD나 OLED보다 눈이 덜 피로하다는 얘기를 듣고 작년 초부터 전자책 리더기를 눈여겨 봤다. 아마 용량만 부족하지 않았더라면 외장하드 대신 전자책 리더기를 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그러다가 올해 들어서 자금에 여유가 생겼고, 덕분에 전자책 리더기를 살 수 있었다. 마침 G마켓에서 해피머니 상품권 10만원권을 9만 천원에 팔고 있었던 것도 내게 도움이 많이 됐다. 크레마 샤인이 재고처리로 5만원 가까이에 팔 때 샀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그건 또 펄 패널이 좀 많이 구리다 하니 이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도 예전..